[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박경훈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
박 어드바이저는 1984년부터 1992년까지 포항제철에서 활약한 레전드 수비수 출신이다. A매치 93경기에 출전했고, 1986년 멕시코월드컵을 전후로 한 황금 세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1994년 전남 드래곤즈의 수석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부산 아이파크 초대 코치, 제주 유나이티드와 성남FC 감독 등 을 역임했다.
박 어드바이저는 박진섭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소통하며 본인의 지도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 부산의 승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산은 유소년, 프로를 비롯하여 축구 행정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한 박 어드바이저의 경험이 구단의 체계적인 시스템 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어드바이저는 비상근 근무지만 부임한 5월 초부터 프로를 비롯하여 유소년 경기도 관전하며 부산의 선수단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으며, 전력 강화 회의에도 참석해 구단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박 어드바이저는 "2000년에 부산 아이콘스의 초대 코치로서 왔었는데, 20년이 훌쩍 넘어 다시 부산과 인연을 맺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은 클럽하우스도 있어 환경도 좋아지고, 사무국도 체계적으로 바뀐 걸 보니 부산 아이파크가 많이 발전한 것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테크니컬 어드바이저로서 부산이 승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남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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