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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정수는 시어머니표 꽈리고추깍두기를 만들었다. "결혼초에 남편과 아들이 시어머니표 깍두기를 좋아했다"면서, 레시피를 알기 위해 고모(시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남편이 '어머니 돌아가시면 깍두기 해줄 사람이 누가있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고모한테 해달라고 해야지'라고 했더니 '당신이 배워야지'라고 했다"라며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꽈리고추가 들어가는 독특한 레시피를 완성한 박정수는 "내가 한게 더 맛있다"라고 셀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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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는 커다란 토종닭을 각종 한약재와 함께 푹 삶은 후, 일일이 뼈와 껍질을 발라냈다. 그는 "경호가 씹는 것과 느끼한 것을 싫어한다"라며 한참을 정성으로 손질했다. 이어 닭 국물에 발라낸 살코기를 넣고, 특급 비법인 '통녹두'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박정수는 "통녹두는 구하기가 힘들어 지방촬영가서 장이 서면 꼭 사둔다"라고 이야기했다. 여기에 전복과 낙지까지 넣어 여름철 힘나는 보양식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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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요리도 잘 한다"는 박정수는 "최고의 신랑감이다"라고 아들 자랑으로 마무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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