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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FA컵 결승전 상대는 바로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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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더 선'은 이 매치업을 두소 '과르디올라 감독에게는 역사적인 트레블에 한 걸음 더 다가가면서 동시에 1999년 알렉스 퍼거슨 경이 세운 업적에 필적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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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력만 두고 보면 맨시티가 월등하다고 평가할 만하다. 텐하흐 감독이 맨유를 매우 성공적으로 부활시켰지만 맨시티는 이미 완성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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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드를 필두로 잭 그릴리쉬, 케빈 데브라위너, 베르나르도 실바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다만 맨시티는 FA컵 외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이 남았다는 점이 변수다. 맨유는 FA컵에 목숨을 걸어야 하지만 맨시티는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챔피언스리그다.
한편 더 선은 맨시티의 3대1 승리를 예측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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