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FA컵 결승전 패배가 좋은 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맨유는 3일 오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시즌 FA컵 결승전에서 1대2로 졌다. 일카이 귄도안에게 2골을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BBC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은 "가슴이 아프다. 물론 실망스럽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 우리는 너무 잘했다. 2골을 내줬지만 경기를 팽팽하게 진행했다. 정신력과 조직력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맨시티가 힘든 골을 넣었다. 우리는 시티를 상대했을 때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골을 거의 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텐 하흐 감독은 "우리 팀의 특성과 개성을 보여줬다. 우리는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의 패배는 우리를 더욱 잘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늘은 성공하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을 위한 긍정적인 부분이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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