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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박주호는 "안녕하세요~ 박주호 입니다"라며 "저는 16년간의 프로축구선수의 생활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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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우리 수원FC가 잠시 힘든 상황에 놓여있으나, 저는 우리 감독님 이하 선수들이 반드시 이 순간을 잘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지난 3년간 저를 위해 많이 도움을 주신 코칭스텝, 지원스텝, 사무국 직원분들 그리고 우리 수원FC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소중한 우리 수원FC팬분들과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팬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고마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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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주호는 선배 이천수가 운영하는 '리춘수' 채널에서 "박수칠 때 떠나고 싶은 마음"과 "암 투병 중인 아내 안나의 병간호와 가족에게 헌신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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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언론기사를 통하여 보셨겠지만, 저는 16년간의 프로축구선수의 생활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많은 기분이 교차하네요.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일, 처음으로 프로선수, 국가대표가 된 일 등등..
주변에서 왜 갑작스레 은퇴를 결심 했냐고들 많이 하시는데..
갑작스레 결정한 부분은 아니고, 작년부터 가족과 회사와 많은 대화를 하며 신중히 결정 하였습니다.
항간에는 와이프의 건강이 악화되어 은퇴를 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현재 와이프는 여러분께서 많이 걱정 해주신 덕에, 많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수원FC가 잠시 힘든 상황에 놓여있으나, 저는 우리 감독님 이하 선수들이 반드시 이 순간을 잘 이겨 내리라 믿습니다. 지난 3년간 저를 위해 많이 도움을 주신 코칭스텝, 지원스텝, 사무국 직원분들 그리고 우리 수원FC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소중한 우리 수원FC팬분들과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팬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오는 6월 6일 현 소속팀인 수원FC와 저의 K리그 첫팀, 울산현대와의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하니, 많이 찾아와 주셔서 저의 마지막 경기 응원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려요!
6월 6일 화요일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6월 4일
박주호 올림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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