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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타율 3할4푼9리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던 이정후는 출루율(0.421) 장타율(0.575) 타점(113개) 안타(193개)에서도 1위를 달리며 타격 5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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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타율 4할2푼9리(14타수 6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개막 후 4월 한 달 동안 타율이 2할1푼8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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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기간에도 타구 속도나 각도 등은 나쁘지 않았다. 최근에는 안타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최근 8경기에서는 모두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홈런도 쏠쏠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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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키움은 22승32패로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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