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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친절한 연자 씨"라고 불린다며 "나는 '갑' 버튼을 누를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새로운 보스 김연자는 1977년 일본을 시작으로 브라질, 구소련, 쿠바, 베트남 등 월드투어를 다닌 한류 원조 스타임을 직접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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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꼰대력을 드러내는 레전드 4인. "우리 때 같지 않다"는 이연복을 시작으로 "후배들의 연습을 보면 답답함을 느낀다", "고민을 깊게 하지 않는다"며 '라떼'로 대동단결했다. 하지만 각자의 레전드부심으로 대화 방향이 급변했고 김병현은 "류현진 등 후배들이 나를 우러러본다", 이천수는 "나는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선배 1위"라고 자신했다. 현정화는 "밥과 술을 잘 사서 남자 후배들이 나를 잘 따른다"며 뿌듯해하자, 이연복은 후배들의 장래 희망이 "이연복 셰프처럼 될래요"라며 레전드부심의 마침표를 찍었다. 검증을 위해 후배 왕병호가 다시 소환됐고 "10년 전 이연복 스승과의 인연 덕분에 먹고 산다. 저의 아버지"라는 말에 이연복은 만족했다. 이어진 인맥 자랑에서 이천수는 손흥민에게, 김병현은 최지만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았고, 당황하며 화제 전환을 시도한 김병현은 과거 이천수가 세계 추남 선수 2위로 뽑혔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연복은 "세계적으로 뽑힌다는 건 자랑스러운 거"라며 수습해 보지만 이천수는 "기분이 안 좋다. 내가 이을용보다 낫다"고 발언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에도 레전드 4인의 레전드부심 릴레이가 쉴 새 없이 이어졌고, 이에 진심인 '동방불패'의 수다가 끝없이 이어지며 첫 번째 모임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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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한민국 가수 최초로 북한에서 단독 공연을 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함흥 별장에 초대받았고 도자기 선물도 받았다"는 버라이어티한 이력으로 레전드부심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집 좋으냐", "화장실이 몇 개냐"등 질문을 쏟아냈고 김연자는 "대문이 남대문 같다. 엄청 크다. 기다리고 있으면 문이 확 열리며 바로 앞에 계셨다. 얘기만 하고 공연장에 가서 화장실 개수는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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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정호영 편에서는 시식회에서 최종 채택된 마제 우동과 버터 우동의 기내식 판매가 진행됐다. 에어서울 김형래 부문장은 "현장 판매로 50그릇 완판" 미션을 제시했고, "50그릇 완판이 안 될 시 프로젝트 진행을 종료할 것"이라 선언해 정호영의 표정이 굳어졌다. 판매 당일, 밤 비행기 특성상 이착륙 시간과 소등 시간을 제외하고 실제 판매할 수 있는 시간은 총 2시간. 정호영이 준비한 포스터를 들고 홍보에 나서지만, 승객들의 반응은 잠잠했고, 냄새로 자극하라는 김형래 부문장의 전략을 활용해 정호영과 강재준은 홍보를 가장한 먹방을 펼치며 승객들의 동태를 살폈다. 이와 함께 순식간에 20개의 우동이 팔렸고, 계속 밀려 들어오는 주문과 승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기뻐할 새도 없이 조리와 판매에 열중하는 정호영과 강재준. 착륙 후 50그릇 완판 결과 확인과 함께 역대 에어서울 기내식 판매율 1위까지 달성하는 결과를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기부되는 데 이어 정호영에게 1년간 국내선, 국제선 동반 1인까지 무상 제공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에어서울의 파격 제안으로 행복한 끝을 맺었다.
한편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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