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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6일(한국시각) '맨채스터 유나이티드 전 수비수 미카엘 실베스트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영입하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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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트리는 이 매체를 통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좀 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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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선수에 대한 영입과 방출은 의견이 갈릴 수 있다. 단, 근거는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실베스트리는 구체적 근거를 말하지 않았다. 단지, 자신이 느낀 바를 얘기했다. 구체적이고 객관적 근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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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6일 '맨유와 김민재의 거래가 완료됐다'고 주장했다. 구체적 액수도 공개했다. 이적료 6000만유로(약 839억원), 주급 15만파운드(약 2억4300만원), 4년 계약.
맨유는 올 여름 대대적 선수단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고, 현 스쿼드로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센터백도 예외는 아니다. 해리 매과이어, 린델로프 등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대신 나폴리 우승을 이끈 김민재가 영입 1순위 후보다.
매과이어와 린델로프는 올 시즌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김민재는 세리에 A 뿐만 아니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보였다. 맨유 뿐만 아니라 맨시티, 리버풀, PSG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낸 이유다.
단, 맨시티는 김민재가 영입 1순위 센터백이 아니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주전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이라고 했다.
지난 4일 영국 더 타임지는 '공중전의 파워와 볼을 다루는 능력이 맨시티와 어울린다.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기동성을 갖춘 센터백을 맨시티는 팀 전술상 선호한다'고 했다. 그런데, 왜 그바르디올이 김민재보다 이 항목에서 나은 지에 대한 설명은 없다. 김민재의 최대 강점은 파워를 갖춘 공중전이고, 수비 라인에서 미드필더 진영을 이동하는 스피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김민재의 경기력을 인정하면서도 맨시티와 실베스트리는 김민재의 경기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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