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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이 손쉽게 세트피스에서 실점한 것을 언급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는 "우린 더 잘해야 해. 부주의했다고.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그런 거지같은 골을 먹어선 안된다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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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태생으로 5살 때 호주로 이민 온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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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드니에서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옆자리에 앉고 말았다. 내 생애 가장 끔찍한 16시간이었다. 몇몇 친구들은 와인을 주문해서 마셨지만, 나는 '물이면 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할 수 밖에 없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너무 무서워 화장실조차 갈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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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셀틱에 보상금 500만파운드(81억원)를 지불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3+1년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긍정적인 사고방식, 빠르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선임 이유라고 밝혔다. 7월1일부로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잉글랜드 현지에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임무이자 가장 중요한 임무가 레알마드리드, 맨유의 관심을 받는 에이스 해리 케인 잔류일 것이라고 관측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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