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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볼카운트 2B2S에서 컵스 선발 하이든 웨스네스키의 6구째 88.9마일 몸쪽 커터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 위에 설치된 보드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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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타니가 더그아웃을 향해 홈런이 아니냐는 제츠처를 취하자 챌리지가 이뤄졌고,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는 노란색 홈런 경계선 위쪽을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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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6홈런을 마크한 오타니는 AL 홈런 부문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요단 알바레스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인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에 3개차로 따라붙었다. 발가락 부상 중인 저지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도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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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는 2회초 에인절스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터크먼의 2타점 중전안타, 머비스의 우측 2타점 2루타로 한꺼번에 4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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