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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영철은 최근 심은하와 식사를 같이 했다고 밝히며 "8~9년 전에 청담동에 모 미용실 원장님이 심은하 씨가 너무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더라. 사실 심은하 씨를 만난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나도 너무 팬이었는데 미용실에서 마주치지는 못하고 원장님을 통해서 서로의 팬심을 전하기만 했었다. 그러다 몇 년 전에 원장님이 '은하님이 라디오, 아는형님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 밥 한번 먹재'라고 하더라"라고 심은하와 식사를 같이 하게 된 과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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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됐지만 안 떨리는 척 김영철은 심은하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영철은 "근데 갑자기 순간 싸함을 느꼈다. 미간이 실시간으로 찌푸려지더라. 이유를 물어봤더니 심은하 씨가 바로 '말이 너무 길어'라고 했다"고 전해 모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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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영철은 "여기 와서 밝히는 건데 심은하 씨도 말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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