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축구의 신'은 다 계획이 있었다.
리오넬 메시(36)의 차기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확정됐다. 그런데 메시는 2년 전 마이애미에 새 집을 구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메시가 파리생제르맹(PSG)을 떠나 미국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있는 팀. 더 타임스에 따르면, 메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역사상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계약조건을 선수가 유리한 측으로 변경했다. 아디다스, 애플과 같은 브랜드와 메시의 협업 등을 계약 조건에 포함했다.
무엇보다 메시는 이미 마이애미에 집을 소유하고 있었다. 마드리드 한 지역 방송국에 따르면, 메시는 2년 전 그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2017년 완공된 메시의 '포르쉐 디자인 타워'는 최소 720만파운드(약 117억원)의 가치를 지녔다. 마이애미 써니 아일랜드 해변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메시는 스페인 한 라디오에 출연해 "내 계획은 현재 구단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걸 주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로 돌아오고 싶지만, 미국에서도 뛰고 싶다. 그곳에서의 삶과 리그를 경험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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