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튀르키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스탄불이 달아오르고 있다. 유럽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개최를 이틀 앞두고 개최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축제가 시작됐다.
이스탄불 중심부 탁심 광장에는 대형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 모형이 들어섰다. 공인구 모형도 함께였다. 팬들과 이스탄불 시민들은 이 모형들 앞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UCL 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원봉사자 중 한 명은 "이번 경기 개최를 너무나 기대했다. 이제 대회가 열린다.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스탄불 유럽지역 해변가인 예니카피 공원에는 팬페스트가 열렸다. 첫 날부터 많은 팬들이 예니카피로 몰려들었다. 빅이어 트로피를 만져보고 여러가지 이벤트들을 즐겼다.
양 팀의 팬들도 속속 이스탄불로 모여들고 있다. 지리적으로 조금 더 가까운 인테르 팬들이 먼저 모여들었다. 오후 늦게부터는 맨시티 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인테르와 맨시티의 UCL 결승전은 현지 시간 10일 오후 10시, 한국 시간 11일 오전 4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양 팀 선수단은 9일 이스탄불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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