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이 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인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료는 무려 9200만 파운드(약 1500억원)이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9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스널의 영입 의지가 매우 강하다. 9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라이스 영입전에서 최선두에 서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아스널은 데클란 라이스를 9200만 파운드에 영입하는 데 한 걸음 다가섰다'고 했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웨스트햄 데이비드 설리번 회장은 라이스가 유로퍼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뒤 웨스트햄을 이적시킬 수 있다고 했다. 웨스트햄과 아스널은 라이스 이적협상에 돌입했다.
이 매체는 '웨스트햄은 유로파 컨퍼런스 우승으로 라이스를 이적시킬 공산이 높다. 라이스를 대체할 수 있는 3명의 선수를 물색 중이다. 레스터 시티 하비 반스, 사우스햄튼 제임스 워드-프로스, 아약스 에드손 알바레즈가 후보'라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최근 몇 년간 리그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이기도 하다.
올해 24세인 그는 2024년 웨스트햄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계약 옵션에 1년 연장 계약이 있다. 따라서 실질적 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다.
1년 전부터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라이스를 이적시킬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유로파 컨퍼런스 우승으로 인해 웨스트햄은 많은 성과를 얻었다. 팀 에이스 라이스를 이적, 팀 리빌딩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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