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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전반 37분 황의조에게 선제 실점하며 전반을 0-1 뒤진 채 마쳤다. 하지만 고영준 백성동 이호재 등이 줄줄이 투입된 이후 후반에 원사이드한 경기를 펼쳤다. 열릴 듯 열리지 않던 골문은 후반 추가시간 4분에야 골을 허락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창래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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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지난 라운드 제주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박승욱의 극적인 결승골로 2대1 승리했다. 2경기 연속 소위 '극장골'로 값진 승점을 따냈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90분 동안 늙었다고 말했다"며 "후반에 한 골 터지면 역전할 자신감이 있었다. 골이 안 나오다보니 급해지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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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보강에 대해선 "유튜브를 보는 게 빠르지 않을까 싶다. 요즘에 얘기가 많이 나온다. 저는 들은 게 없다"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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