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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은 11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0대1로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FA컵에 이어 UCL 우승컵까지 거머쥐며 잉글랜드 팀으로는 1998~1999시즌 맨유에 이어 24년 만에, 사상 두 번째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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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밀란이 동점골을 위해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곧바로 기회가 왔다. 인터 밀란 페데리코 디마르코가 맨시티의 골문을 향해 결정적인 헤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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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는 후반 44분에도 골이나 다름없는 기회를 잡았다. 문전에서 노마크 헤더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너무 정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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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루카쿠는 또 한번 패전의 희생양이 됐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최악의 결정력으로 도마에 올랐다.
그는 토마스 투헬 전 감독과의 불화와 부상, 부진이 겹치면서 적응에 실패했다. EPL에서 26경기에 출전, 8골에 불과했다.
그는 올 시즌 임대로 친정팀인 인터 밀란으로 돌아왔다. 임대 연장을 바라고 있지만 UCL이 큰 시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도 시험대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임대가 만료되는 루카쿠와 면담할 예정이다. 루카쿠의 선택의 폭은 더 줄어든 분위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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