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클린스만호 미드필더 이강인(마요르카)이 현지 심판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마요르카 공식 트위터는 10일(현지시각), 마요르카 에이스 이강인(22)과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즈 주심(46)이 서로를 사랑스럽게(?) 마주보는 사진을 올렸다.
라호즈 주심은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 있다. 선수와 심판의 관계를 넘어 라호즈 주심과 이강인이 평소에 얼마나 친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라호즈 주심은 발렌시아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성장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이 사진은 지난 5일 마요르카와 라요 바예카노간 홈경기를 마치고 찍힌 것이다.
이날 이강인은 후반 코페테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대0 대승에 일조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프리메라리가를 6골6도움으로 마쳤다.
라호즈 주심은 이 경기를 끝으로 휘슬을 내려놓았다. 경기 후 양팀 선수들과 일일이 작별의 포옹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강인과도 뜨겁게 작별 인사를 했다.
라호즈 주심은 '카드러버'로 잘 알려졌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전에서 양팀을 통틀어 18장의 경고를 빼들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지난 7일 입국한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합류한다. 15일 페루(부산)-20일 엘살바도르(대전)와의 2연전에 출격 대기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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