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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민재는 맨유와 강력하게 연계돼 있었다. 맨유는 이미 7개월 전부터 스카우트를 파견, 김민재 영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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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과 파리 생제르망(PSG)이 뛰어들었다. 뉴캐슬이 김민재의 '하이재킹'을 시도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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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맨유 영입은 기정사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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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올 시즌 나폴리로 이적,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김민재의 방출옵션 조항(5100만 파운드)는 7월에만 유효하다'고 했다.
센터백 보강을 원하는 뉴캐슬 에디 하우 감독은 김민재 영입을 다시 강하게 어필했다. 결국 뉴캐슬이 다시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강력한 센터백이 필요했던 PSG 역시 마찬가지다. 여기에 첼시가 김민재의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
풋 메르카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여전히 김민재 영입에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맞지만, 뉴캐슬, PSG, 첼시가 김민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했다. 뉴캐슬은 이미 김민재 에이전트 측과 비밀 회동을 가진 상황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세계적 센터백 반열에 올라섰다. 이 정도의 기량을 갖춘 선수를 51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데려오는 것은 현실에서 정말 쉽지 않다.
게다가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유럽 명문 클럽들이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스는 이런 상황을 걱정한 듯 12일 '맨유와 김민재의 계약 상황이 교착화되고 있다.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하게 밀어부쳐야 한다. 시간이 없다'고 했다.
3파전에서 맨유로 기우는 듯 했던 김민재 영입전은 다시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의 차기 행선지가 시간이 갈수록 명확해지는 게 아니라 더욱 불투명해졌다. 물론, 긍정적 신호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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