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하트시그널 3' 출신 서민재가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서민재는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로 인해 피해 보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서민재는 "과분하게도, 제 곁에는 저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분들과 한때 저를 통해 공감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분들이 계셨었다. 저에게 그 모든 것들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다. 부족한 점도 많은 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저는 그런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다. 올바른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용산구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민재는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주사기 있어요" 등의 글을 올린 뒤 삭제한 바 있다. 경찰은 네티즌의 신고로 인해 이들을 입건해 수사해온 바 있다.
다음은 서민재 글 전문.
서민재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피해 보고 상처받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과분하게도, 제 곁에는 저를 믿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과 한때 저를 통해 공감과 용기를 얻으셨다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저에게 그 모든 것들은 큰 힘이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은 제가 이렇게 사랑받고,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축복이라고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고마운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저지른 잘못은 온전히 제 책임이기에 평생 반성하고,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 반드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바른 인간으로서 사회 구성원의 몫을 다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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