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괴물' 황선우(20·강원도청)가 후쿠오카세계수영선수권을 앞둔 마지막 실전무대 주종목 자유형 200m서 올시즌 세계 1위 기록으로 건재를 과시했다.
황선우는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61의 호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2년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은메달 당시 세운 한국신기록이자 자신의 최고기록(1분44초47)에 불과 0.14초 못미치는 기록이지만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지난 3월 29일 경영대표선발전에서 기록한 1분45초36의 기록을 앞당겼고 지난 4월 남자자유형 200m 시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운 중국 판젠러의 1분44초65를 뛰어넘으며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빛 프로젝트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황선우는 첫 50m를 24초27로 주파했고, 50~100m구간을 26초43, 100~150m 구간을 26초85로 통과한 후 마지막 150~200m 구간 27초06을 찍으며 1분44초61의 시즌 베스트 기록을 세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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