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고, 맨유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아탈란타의 공격수 라스무스 회이룬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에 어쩔 줄 몰라했다.
회이룬은 20세 어린 나이지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탈란타에 입성한 회이룬은 모든 대회 34경기에 출전해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회이룬은 아탈란타와의 계약이 4년 더 남아있지만, 올 여름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유인데, 해리 케인이나 빅터 오시멘 등 특급 선수들 영입이 힘들어질 경우 회이룬을 차선책으로 생각할 수 있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수차례 회이룬과 영상 통화를 했다고 한다.
회이룬은 고국 덴마크 매체인 '베를링스케'와의 인터뷰에서 "영상 통화는 없었다"고 부인하며 "맨유 이적에 대해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다만, 맨유는 빅클럽이다. 그들이 나를 원한다고 한다면, 내가 뭔가를 제대로 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회이룬은 이어 "내 목표는 최고가 되는 것이다. 맨유는 그런 팀이다. 그래서 엄청난 의미"라고 강조했다. 맨유의 관심에 설레임을 숨기지 못했다.
아탈란타는 회이룬 지키기에 필사적이지만, 4000만파운드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을 심각하게 고려할 분위기다.
회이룬은 덴마크 국가대표로도 벌써 4경기를 뛰며 5골을 몰아쳤다. 핀란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다가오는 유로2024 예선에도 덴마크 대표로 출전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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