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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리그에 속한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는 일이 흔하지 않다는 뉘앙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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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지난시즌 베르더 브레멘에서 디나모로 임대 온 박규현은 지난시즌 후반기 강렬한 퍼포먼스로 인상을 남기며 디나모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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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다시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첫 대표팀 발탁을 축하한다. 우리는 박이 A매치에 데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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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감독 마르쿠스 안팡은 박규현을 비롯해 한국 선수들과 인연이 있다. 2000년대 중반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안정환과 호흡을 맞췄다. 2020~2021년 담슈타트 사령탑으로 백승호(전북)를 지도했다. 2021년 브레멘 감독으로 부임해 1년 뒤 드레스덴을 옮기면서 브레멘 유스에 있던 박규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박규현은 4년 전인 지난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U-18 판다컵 당시 주장을 맡아 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발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수다. 당시 김정수 감독이 중국 대표팀에 공개 사과를 할 정도로 파장이 심했다.
박규현은 이번달 중국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4 대표팀 일원으로 중국 원정 친선전 2연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부상한 권경원(감바 오사카)의 대체선수로 국가대표팀에 깜짝 발탁됐다.
세르히오 라모스를 롤모델로 삼은 박규현은 16일 페루(부산), 20일 엘살바도르(대전)전을 통해 A매치 데뷔를 노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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