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절친 고(故) 김형은의 생일을 올해도 잊지 않고 챙겼다.
심진화는 13일 "음력 4월 25일, 오늘은 형은이 생일♥ 오늘 우연히 아빠랑 만남!!! 약속이나 한 것처럼 아빠가 앉아있어서 뭉클. 그립다. 많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케이크를 들고 김형은이 잠든 납골당에 찾아간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우연히 만난 김형은의 부친과 셀카를 찍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김형은이 떠난 지 올해로 벌써 16년. 잊지 않고 김형은을 챙기는 절친 심진화의 애틋한 마음이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한다.
한편 개그우먼 김형은은 2006년 12월 16일 심진화, 장경희 등 동료 개그우먼들과 함께 지방 스케줄을 가던 중 연쇄 추돌사고를 당했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김형은은 이듬해 1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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