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지누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션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혜영이는 나의 아내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엄마이기 전에 여자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여자로 태어나서 나를 만나고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고 나의 아내로 살게 되었고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엄마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라며 "하지만 혜영이는 여자로 태어났습니다. 여자는 여자로 지켜질 때 가장 행복합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나는 아내 혜영이를 우리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적부터 일주일에 한 번 온전히 여자로 사는 하루를 보내게 했습니다"며 "나와 아이들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내가 하루 온전히 아이들을 돌보고) 친구를 만나건 쇼핑을 하건 여자 혜영이로 하루를 보내는 겁니다"라고 적었다.
"그렇게 여자 혜영이로 하루를 보내고 난 혜영이는 나의 더 멋진 아내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엄마로 또 일주일을 살아갑니다"라는 션은 "나는 혜영이가 나의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무엇보다 한 여자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혜영과 찍은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순백의 드레스와 하늘색 스니커즈를 매치한 정혜영의 모습이 아름다운 소녀로 보여 감탄을 자아내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정혜영을 향한 션의 사랑이 해당 게시물로 느껴진다며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 2남 2녀를 두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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