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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이상 머문 K팝 걸그룹은 피프티 피프티가 유일하다. 종전 최고 기록인 8주 연속 차트인 이후 지난 4주간 '기록의 소녀들'은 매주 자신의 기록이자 K팝 걸그룹의 기록을 새로 써왔다는 의미다. 지금까지 K팝 걸그룹이 가본 적 없는 새로운 길을 피프티 피프티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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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차에 접어들며 18위→20위→23위에 머물며 잠시 숨을 고르는 것 같았던 피프티 피프티는 이번 주 다시 21위로 2계단 상승하며 'CUPID'의 활시위를 다시 쏘아올릴 준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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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피프티 피프티는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영화 '바비'의 OST 참여를 시작으로 피프티 피프티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미국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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