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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있었다. 부상이었다. 한국은 중국의 거친 플레이어 줄줄이 쓰러졌다. 전반에는 송민규(전북 현대)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이 상대 거칠 플레이어 연거푸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에는 더 큰 문제가 발생했다. 엄원상이 상대와 부딪쳐 오른발목을 다쳤다. 통증이 심해 결국 최 준(부산 아이파크)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엄원상은 정밀 검진 결과 인대 손상으로 확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엄원상이 현지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오른발목 바깥쪽 인대와 안쪽 삼각인대가 손상돼 반깁스했다. 19일 중국과 두 번째 경기는 출전이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정밀 진단을 위해 16일 귀국한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심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지만 조기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이 밖에 조영욱(김천 상무) 등도 상대와의 충돌에 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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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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