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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서랜도스는 "레전드와 다름 없는 박찬욱 감독과 함께 기쁘다. 굉장히 영광스럽다. 내가, 그리고 전 세계가 한국의 영화와 사랑에 빠진지는 오래됐다. 넷플릭스의 첫 번째 영화도 봉준호 감독의 '옥자'(17)였다. 그때부터 한국 영화에 대한 족집게 과외를 받은 기분이다. 그 때 수준 높은 한국 영화에 매료됐다. '전,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전,란'의 예산은 전혀 문제 없을 것이다. 넷플릭스는 스토리를 고르고 스토리텔러를 고르려고 한다. 그 모델이 잘 이뤄지고 있다. 평소 박찬욱 감독의 복수극을 좋아하고 최근 '헤어질 결심'(22)도 봤다. 다층적인 레이어가 정말 좋았다. 내 인생에서도 많은 영향을 끼친 영화다. 훌륭한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게 넷플릭스 존재의 이유이자 특혜인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거장을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남다른 한국 영화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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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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