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돈은 중요하지 않다. 아직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다."
손흥민(30)의 확고한 발언이다. 최근 손흥민의 사우디행 가능성이 심상치 않다. 구체적인 액수와 팀이 나오고 있다.
이미 여러차례 현지 매체들은 '내년 여름 손흥민이 사우디 클럽의 핵심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조건들이 나오고 있다. 카림 벤제마를 품은 알 이티하드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고,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838억원), 계약기간 4년에 3000만 유로(419억원)의 연봉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확고하다.
영국 BBC는 2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사우디행을 확실히 거부했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일이 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BBC는 손흥민의 인터뷰를 자세히 싣고 '돈은 중요하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중요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사우디 컨소시엄이 유럽 축구를 강타하고 있다. 사우디 컨소시엄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소유한 공공투자기금의 컨소시엄이 알 나스르, 알 알리, 알 힐랄, 알 이티하드 등 4개 명문 클럽을 소유한 현상이다.
이미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고, 알 이티하드는 카림 벤제마를 영입했다. 선수생활 막바지의 슈퍼스타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다음 시즌 제 1 타깃은 손흥민이다. 올 여름 선수생활 막바지에 이른 슈퍼스타들이 최근 사우디행을 택하고 있고, 내년부터 귄도안, 손흥민 등 기량이 절정인 선수들을 무차별적으로 영입할 공산이 높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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