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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한동안 일이 없었다. 1~2년 간 카메오만 맡았다. 강화도로 여행을 갔는데 마동석 선배가 전화가 왔다. 영화 '신과 함께' 때 잠깐 만났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딱히 친분이 있던 건 아니었는데 '범죄도시3'에 나올지를 물어보더라. 당시엔 '범죄도시2'도 개봉하기 전이라 할리우드 배우들 이야기 같았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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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대화를 이어가던 이준혁은 현재의 행복에 불안감을 느낀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그런 말(행복하다)을 하면 안 좋아지는 징크스가 있다. 가족을 못 본다거나 하는 징크스가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행복한 것 보다 힘든 게 낫다는 기분이었다. 행복하다는 느낌이 들어도 진짜 행복한지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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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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