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내야진에 천군만마가 온다.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마친 만능 내야수 강한울이 합류한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시즌 9차전에 앞서 "강한울 선수는 내일 부터 합류해 인천 원정에 동행할 것"이라며 "빠질 선수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울은 올시즌 26경기에서 1할7푼4리의 타율로 부진했다. 몸상태도 썩 좋지 않아 이달 초부터 엔트리에서 빠져 있었다.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33타수14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유지했다.
박진만 감독은 "매 게임 2,3안타씩 치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타격 감각이 좋아졌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한 내일부터 바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웅의 2군행으로 비어있는 3루수로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강한울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한편, 오재일은 이날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4번타자로 첫 출전해 4타수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박 감독은 "삼진을 2개 당하는 등 아직은 조금 더 감각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타격쪽으로 팀에 도움이 돼야 하는 선수니 만큼 힘들지만 시간을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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