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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은 전날(20일) 경기 때도 9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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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에서 48타석에 섰는데, 볼넷이 무려 17개다. 10경기 중 9경기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2볼넷 이상을 기록한 게 7경기다. 6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땐 볼넷 3개, 사구 1개로 총 4번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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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할5푼4리에 그쳤는데, 올해는 21일 현재 3할8푼2리를 기록중이다. 무려 1할5푼이 올라갔다. 환골탈태 수준이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해까지 큰 스윙을 하다보니 삼진이 많았다. 꾸준한 출전이 어려워 기회가 오면 한방으로 보여줘야한다는 중압감이 컸다. 2군으로 내려왔을 때 선구안을 키우는 차원에서 1번으로 내보냈다"고 했다.
차분하게 볼을 고르는 능력. 이진영의 경쟁력이 됐다.
이진영은 "즐기자는 마음으로 편하게 타석에 들어가고 있다. 타순과 무관하게 매 경기 팀에 도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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