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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가 원톱으로 나섰다. 임상협 기성용, 팔로세비치, 나상호가 뒤에서 힘을 보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오스마르가 나섰다. 수비는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박수일이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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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울산은 징계 이탈이 있었다. 이규성 박용우 이명재를 비롯해 이들과 함께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정승현까지 출전하지 않았다.
그래도 울산은 강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김태환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태환은 아타루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으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는 전반 17분 에드가 퇴장으로 수적열세에 놓였다. 에드가는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울산은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보야니치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시즌 9호 골을 터뜨리며 달아났다. 바코는 경기 종료 직전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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