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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경(안재현)과 오연두(백진희)는 미술전시회에 초대받아 갔다가 김준하(정의제)와 장세진(차주영)을 마주쳤다. 장세진은 "우리 사귀기로 했다"면서 "우리 사내연애라 회사에 들킨거 곤란하니까 비밀로 해줘요. 부탁 좀 할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연두가 계약한 집주인과 통화하는 내용을 들은 김준하는 "혼자 들어가서 살거라"며 의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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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두는 퇴근하는 공태경에게 "진짜 가지고 나서 처음으로 마음 편해졌어요. 김준하 나타나서 진짜 뺏어가면 어떡하나 많이 불안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공태경은 오연두를 꼭 안으며 "그렇게 많이 불안했는데 내색을 안했구나 싶어서요"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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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김사권)는 한미연(윤아정)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미연은 "거절하려고 온 거 안다"면서 "서로에게 솔직해 지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서로를 응원하는 동네 주민이 되기로 해요"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한미연의 아들은 차연우, 한미연과 손을 잡고 걸으며 "아저씨가 우리 아빠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이인옥(차화연)이 목격했고, 차현우는 "저희 부부 이혼 안 하는 대신 아이만 같이 키우기로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공태경은 또 다시 혼자 진짜에게 이야기 하는 오연두를 찾아, 진짜에게 이야기했다. "너무 쉽게 네 아빠라고 걱정했는데, 정작 널 떠올려본 적이 없어서. 나도 이제 조금씩 너에 대해 궁금해진다. 나에 대해서도 알려줄게. 우리 천천히 슬슬 친해져 보자"는 공태경은 "우리 무슨 일 있어도 엄마 울리지 말자"라고 말하며 오연두의 배를 꼭 끌어 안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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