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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방에서 나온 강호동은 외국인 손님 테이블을 찾아 "한국 라면 먹어본 적 있어요?"라고 운을 뗀 후, "'갈비카레라면'을 오직 승기만 만들고 있어 좀 늦어진다" 등을 완벽한 영어 문장으로 전하며 상황을 이해시켜 동생들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순간 연달아 완성된 라면이 나오자 즉시 외국인 손님에게 배달하며 "또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능청스럽게 태세를 전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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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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