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27)는 맨체스터 시티 입단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독일 빌트지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수코 그바르디올의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그를 꿈의 선수라고 부른다'고 했다.
맨시티 센터백 보강 1옵션인 그바르디올은 개인 합의를 끝냈다.
맨시티가 그바르디올과 김민재 사이에서 입장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지난 25일 영국 축구 전문매체들은 일제히 '맨체스터 시티의 김민재 하이재킹 시도가 심상치 않다. 맨시티는 김민재의 이적료와 연봉 협상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바르디올과 맨시티는 세부적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있었다. 단, 라이프치히와의 이적료 협상이 문제다.
라이프치히는 1억 파운드(약 1668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 아무리 돈이 많은 맨시티라지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약 5000만 유로만을 지불하면 되는 김민재와는 극과 극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이 '하이재킹'을 한 상황이다. 이적에 근접해 있다. 단, 맨시티 역시 관심을 두고 있다.
영국 골 닷컴은 '맨시티가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바르디올과의 계약도 추진하고 있지만, 천문학적 이적료로 인해 맨시티가 고민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제시한 조건 이상을 제시할 확률도 충분히 있다'고 했다.
단, 맨시티의 플랜 A는 그바르디올이 맞다. 라이프치히는 1억 유로가 넘는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데, 일종의 '배짱 장사'다. 맨시티가 김민재를 언급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공산이 높다. 라이프치히의 무리한 요구를 견제하고, 여차하면 김민재를 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하지만, '견제용' 그 이상은 아닐 공산이 높다.
독일 빌트지는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이 없는 상황 속에서 팀 영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그바르디올의 공백을 메울 센터백 물색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즉, 그바르디올이 맨시티로 이적할 확률은 매우 높은 상황이고 며칠 내로 공식적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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