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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악의꽃'과 '마더'를 연출했던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스위트홈'으로 이름을 알린 뒤 '오징어 게임2'에 합류한 박규영이 직장인에서 130만 팔로워의 셀러브리티가 된 서아리로 분했다. 강민혁은 재벌 3세이자 코스메틱 브랜드 대표 한준경을, 이청아는 SNS 없이도 어떤 인플루언서보다도 영향력이 있는 5선 의원의 딸이자 문화재단 이사장 윤서현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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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꼽은 작품의 매력은 단연 '대본'이었다. 전효성은 "인간의 욕망을 내숭 없이 솔직히 얘기한다는 것에 끌렸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크다 보니 어떤 영역으로 이분들이 사랑을 받는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끌려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규영도 "'셀러브리티'의 명화 암을 보여준다고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매력을 짚기도. 특히 이청아는 SNS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들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셀러브리티'는 평범한 삶을 살아왔던 서아리가 갑자기 인플루언서가 되고, 또 갑자기 살해를 당한 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찾아온다. 박규영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던 아리, 톱인플루언서가 된 아리, 라이브 방송을 하는 흑화된 아리 3단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 사이에서 감정의 변화도 세밀하게 돼있다고 생각하고, 3단계에 따른 스타일링 변화도 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보여드리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김철규 감독도 "현실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옷, 음식 등 리얼하게 구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차원에서 실제 인플루언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분들을 많이 섭외했다. 솔직하게 저는 잘 몰랐던 분들인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저분이 그렇게 유명한 분이었어?'하는 분들이 출연했다. 그런 분들을 확인하는 것도 우리 드라마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고 연출 포인트를 공개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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