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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독주에는 이유가 있다. 시즌 뚜껑이 열리기 전 울산과 전북의 양강 체제가 예상됐다.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의 강력한 견제가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전북이 위력을 잃으면서 대항마가 사라졌다. 울산은 '6연승→1무1패'의 흐름을 반복한 후 다시 3연승을 질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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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33라운드를 치른 후 파이널A(1~6위)와 B(7~12위)로 분리돼 5라운드를 더 치른다. 파이널A는 환희의 무대다. 우승과 함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 전쟁을 벌인다. 2위 싸움과 함께 6강 전쟁도 벌써 점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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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타이틀 전쟁도 뜨겁다. 득점에선 '집안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울산의 쌍포 주민규와 바코가 나란히 두 자릿수인 10골로 맨 위에 올라있다. 이어 나상호(8골·서울), 티아고(대전), 라스(이상 7골·수원FC)가 그 뒤를 쫓고 있다. 도움에선 레안드로(대전)와 백성동(포항)이 각각 7도움으로 공동 1위에 위치한 가운데 두현석(6도움·광주) 이진현(대전), 라스, 제카(이상 5도움·포항) 등도 도움왕에 도전장을 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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