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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한혜진은 "여자 모델은 티스트링(T-팬티) 입는데 남자 모델들은 뭘 입냐"고 궁금해했고, 모델 김승후는 "이번 밀라노에서 쇼를 할 때 티스트링을 입었다. 올 시스루 의상이었는데 쇼 직전까지 속옷을 안 줬다. 그래서 내 거 입으려고 하는데 헬퍼가 '이거 입어야 된다'면서 속옷을 갖다주는데 너무 작았다. 심지어 '이미 관객이 다 찼다고 이 자리에서 갈아입어라'라고 하더라. 근데 앞 순서 여자애가 나랑 친한 동생이었다"며 속옷과 관련한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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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혜진은 "인간적으로 너무 수치스러운 옷들이 있다. 디자이너의 창작이라고 볼 수조차 없을 정도로 인간으로서의 자연스러운 몸의 형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이라며 한 쇼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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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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