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BJ 아영(본명 변아영) 사건의 주요 용의자로 지목된 중국인 아내가 처음으로 입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채널 '이진호의 연예뒤통령'에서 이진호는 'BJ 아영 사건 반전 근황! 침묵 깬 아내 변명 소름 돋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며 중국인 아내의 발언을 실었다.
이진호는 "아영이 발견될 당시에 구타와 고문의 흔적이 있었지만, 이 부분이 사망 전에 생긴 부상인지, 사망 후에 생긴 것인지는 아직 불명확하다"며 "부검 결과는 현지 상황을 고려하면 최소 한 달 후에나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진호는 "최근 한 방송사 관계자가 캄보디아 구치소를 찾아 구금된 중국인 부부와 직접 대화했다"며 "아내가 첫 입장을 밝혔는데, '고인의 시신을 유기한 것까지는 사실이지만, 우리가 그를 살해하거나 고문, 구타를 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부부가 시신 유기 이유와 아영의 사망 경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지만 유가족이 고인의 명예를 고려해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BJ 아영은 지난 4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마을의 연못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은 이후 용의자인 중국인 부부를 체포해 시신 유기 혐의로 수사를 진행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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