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유퀴즈' 유재석이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00회 '시절인연' 특집에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200회 게스트를 위해 남승용 본부장님이 애를 많이 쓰신 것 같다"며 "제작진이 남 본부장님께 '특별한 분 김연아 씨를 모셔보고 싶다'고 했더니, '있어봐라 내가 나서겠다'고 하셔서 '키스 앤 크라이' 담당했던 PD님. 남승용 형님이 지금 뿌듯하게 (덕분에) 200회를 함께해 주시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유재석이 근황을 묻자 "크게 바쁘지 않게 일이 있으면 하고 쉴 땐 쉰다.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린 바. 이에 유재석은 "못 본 사이에 결혼도 하시고 축하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안에서 조셉이 '초대받으셨어요?'라고 하더라. 저는 갈 마음이 있었다"고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식에 참석 못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김연아는 "죄송하다. 뭐 연락처도 없고"라면서 유재석을 결혼식에 초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죄송하긴요. 얘기 꺼낸거다"라면서 "불렀으면 갔을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뒤끝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연아는 먼저 '유퀴즈'에 츨연했던 고우림이 언급되자 "당연히 시청했다.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에서 포레스텔라를 많은 분들에 알릴 기회가 된 것 같아 섭외가 왔다고 했을 때 저도 좋아했다. 멋진 분들인데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았다"고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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