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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지난 라운드, 제주 원정을 떠나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대전은 후반 중반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며 후반 41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김인균이 좌측에서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가 문전으로 향했고, 제주 수비진 사이를 파고든 티아고가 골 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이 경기 전까지 강원FC 원정 2대1 승리, 광주FC와의 홈경기 1대1 무승부로 무패를 기록 중이었다. 경기 막판에 터진 짜릿한 동점골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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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상대로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는 대전이다. 대전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서울에 3대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당시 대전은 전반 14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리드를 잡았고, 6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조유민의 헤더 골까지 나오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 서울이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마사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좋은 기억을 앞세워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특히, 대전은 서울을 잡아내면 승점 30점 고지를 밟으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현재 리그 3위인 서울과의 격차도 2점 차로 좁힐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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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K리그1 8경기에 출전해 대전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최근에는 U-20 대표팀에도 발탁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 배준호는 김은중호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배준호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대회를 마친 직후 곧바로 제주 원정 경기를 소화하며 활발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메이저 대회 참가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배준호의 발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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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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