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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인터뷰에서 30대에 접어드는 나이에 대해 "확실히 마음이 편해졌다. 제가 뭘 좋아하고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확신이 강해졌고 그만큼 안정감도 생겼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고 어떤 작품을 해나갈지에 대해 이제는 걱정보다 설렘이 더 커졌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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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대사 한번 보면 잘 외우기 vs 한번 외운 대사 잊어버리지 않기' 질문에 "대사를 잘 외우는 편이다. 텍스트를 그림처럼 잘 기억하는 편"이라며 "대사 한번 보면 잘 외우기 맞는것 같은데 뒤에 것도 맞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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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로 활기찬 오후를 꼽으며 "아침은 피곤하고 저녁은 차 막힌다. 예전엔 감상에 젖는 새벽도 좋았는데 요즘은 오후가 편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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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이두나! 작품 끝내서 기쁘고 한 작품을 끝낸 기쁨이 있고 2달 지났는데 남은 하반기는 좀더 알차게 보내야겠다. 공식적인 계획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음을 전했다.
소울푸드로 라면을 꼽은 수지는 "라면을 너무 좋아하고 정말 잘 끓인다. 물 양도 굉장히 정확하게 맞추고 시간도 정확히 맞추고 제가 끓이려고 한다. 남에게 안 맞긴다"고 말?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은 "웃음 포인트 보다는 화남 포인트가 맞는 사람"을 꼽으면서 "화나는 포인트가 다르면 친해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수지는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웃는다"며 "티를 안내려고 하고, 원래 웃음이 많기도 해서"라고 이유를 전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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