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황의조를 떠나 보낸 FC서울이 2위 도약에 실패했다.
최하위 수원 삼성은 탈꼴찌 발판 마련 기회를 또 미뤘다.
서울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20라운드는 대전과의 홈경기서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를 기록한 서울은 9승6무5패(승점 33)로 3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30일 임대 기간이 만료된 황의조를 보낸 서울은 일류첸코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워 경기 초반부터 골을 노렸지만 헛심을 소모할 뿐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수원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을 기회를 막판에 날렸다. 수원은 이날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가다가 종료 직전 세징야에게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다.
최근 7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수원은 2승4무14패를 기록하며 11위 강원(승점 13)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전북 현대는 제주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완파하며 홈경기 5연승을 달렸다. 신임 페트레스쿠 감독은 광주와의 FA컵 8강전에서 전북 사령탑 데뷔승을 올린 데 이어 리그에서는 2경기 만에 첫승을 기록했다.
제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늪에 빠졌고 전북은 제주를 따돌리고 4위(승점 30·9승3무8패)로 올라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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