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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은 1일(한국시각)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의 맹타를 터뜨리며 16대4,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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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으로 6월 마지막 날 홈런 2개를 보태 월간 홈런 11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6월에 15홈런을 마크, 역대 6월 기준 최다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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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이애미전에서는 자신의 올시즌 첫 4안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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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으로 앞선 3회 우측 3루타를 터뜨린 뒤 션 머피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은 올슨은 5회 3번째 타석에서 또 홈런을 쳤다. 무사 1루서 우완 아치 브래들리의 2구째 83마일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밀어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애틀랜타는 5회 올슨의 홈런을 포함해 5안타로 4점을 보태 11-3으로 달아났다.
올슨은 이미 지난 26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25호 대포를 쏘아올리며 오타니를 따라잡아 관심을 끈 바 있다. 오타니가 앞서 나가자 또다시 추격에 나선 모양새다.
올슨은 이날 현재 타율 0.246(313타수 77안타), 28홈런, 67타점, 63득점, 장타율 0.572, OPS 0.924를 마크 중이다. 양 리그를 합쳐 홈런 2위, 타점 공동 1위, OPS 5위의 성적이다. 볼넷은 50개로 7위, 삼진은 102개로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전형적인 우투좌타 거포다.
올슨은 1994년 3월 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7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아마추어와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일발장타를 자랑하던 올슨은 2016년 9월 중순 빅리그에 데뷔했고, 이듬해 트리플A 79경기에서 23홈런, 메이저리그 59경기에서 24홈런의 괴력을 뽐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년 36홈런, 2021년 39홈런, 지난해 34홈런을 기록하며 조용히 거포 이미지를 굳혔다. 타율 0.271, 39홈런, 111타점, 101득점, OPS 0.911을 마크한 2021년이 커리어하이인데, 올해 홈런과 타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시된다.
파워는 타고 났다는 평가다. 올해 올슨이 때린 타구의 평균 속도는 94.3마일로 전체 5위이고, 홈런 평균 비거리는 415피트로 17위에 올라 있다. 올시즌 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의 하트히트 비율은 55.1%로 데뷔 이후 최고치를 찍고 있다. 특히 올슨은 지난 4월 12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1회말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올해 타구 속도 전체 1위인 118.6피트짜리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그는 2018~2019년,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 1루수 골드글러브를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력도 뛰어나다.
애틀랜타는 지난해 3월 내부 FA 프레디 프리먼을 놓친 직후 오클랜드에 무려 4명의 유망주를 내주고 올슨을 데려와 8년 1억6800만달러의 장기계약으로 묶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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