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블라호비치 임대 영입을 노리는 레알.
스페인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의 특급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단 임대로 데려올 예정이다.
레알은 베테랑 스타 카림 벤제마가 전격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선언해 최전방 자리가 비어있다. 에스파뇰에서 호세루를 임대로 영입했지만, 그는 주전급 선수가 아니다. 레알은 파리생제르맹(PSG)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를 원하고 있는데, 이적료도 천문학적일 뿐더러 음바페가 계속해서 PSG 잔류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레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카이 하베르츠, 해리 케인, 빅터 오시멘 등을 노렸지만 하베르츠는 아스널로 떠났고 케인과 오시멘은 1억파운드를 훌쩍 뛰어넘는 몸값으로 쉽게 데려오기 힘들다.
이에 대체제를 찾아야 하는 레알.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와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레알이 상당한 임대료를 지불해 블라호비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후 63경기 23골을 기록했지만,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유벤투스가 자금 조달을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고, 블라호비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궁합이 맞지 않아 불만이다.
레알은 일단 블라호비치를 임대로 영입하려 한다. 최소 1500만유로(약 215억원)의 임대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 여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시키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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