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준호의 눈물샘이 폭발하는 일이 발생한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최롬(팀 하리마오) 극본, 임현욱 연출) 6회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의 알싸한 첫 만남이 이뤄진다. 예정에 없던 이들의 만남은 구원에게도, 천사랑에게도 색다른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구원은 모종의 이유로 차순희가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하게 된다. 자신의 손녀를 찾든 말든, 높은 직책의 사람이든 말든 차순희는 구원에게 꽃무늬 앞치마와 양파를 안겨주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인다. 처음에는 당황하던 구원도 차순희의 카리스마에 눌린 채 군말 없이 양파 손질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이들의 매콤한 첫 만남을 확인할 수 있다. 슈트 차림에 화려한 앞치마를 걸치고 양파에 집중하는 구원의 고분고분한 모습과 이를 발견한 듯 깜짝 놀란 천사랑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어떤 연유로 이들 셋이 만나게 된 건지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와 함께 차순희에게 호감을 사기 위한 구원의 고군분투도 이어진다. 차순희에게 예쁜 꽃다발을 선물하는 한편, 예의 바른 행동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 것. 특히 시종일관 뚱한 표정의 차순희가 구원이 사온 꽃다발을 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과연 구원이 차순희의 까다로운 심사 기준을 통과하고 예비 손주사위 후보로 지목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준호의 손주 사위 자리 합격 여부가 밝혀질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6회는 오늘(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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