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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공유남(안우연 분) 때문에 울고 있던 천사랑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때 천사랑이 넘어지며 구원은 그녀를 감싸 안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구원은 비에 젖고 우산도 없는 천사랑을 차에 태우고 한강으로 향했다. 생일을 맞은 천사랑에게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한 끼를 사주기 위한 것. 또한 구원은 비를 맞아 옷과 신발이 젖은 천사랑이 걱정돼 구매한 새 옷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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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천사랑은 이후 또 한번 데이트를 즐겼다. 천사랑이 먼저 "시간 괜찮으시면 끝나고 잠깐 만나자"고 말했고, 이에 구원은 기뻐하며 바로 승낙했다. 퇴근하고 구원과 만난 천사랑은 "비오던날 고마워서 준비했다"면서 미리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이후 천사랑의 리드로 두 사람은 철판 요리 식당에서 특별한 저녁을 먹었다. 시원한 맥주와 어우러지는 화끈한 불쇼를 즐기며 두 사람은 제주도에 이어 철판 요리 식당에서 또 한 번 둘만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구원은 "다음에는 뭐 먹을까? 내가 불편하면 다음부터 편하게 대해라"라며 자신도 모르게 천사랑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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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천사랑은 회사 행사를 위해 지방으로 향했다. 천사랑은 거래를 성사하기 위해 사장이 있다는 산 오두막으로 향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이에 구원은 전화를 걸어 "비까지 내리는데 당장 산에서 내려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고집을 부렸고, 그 순간 눈 앞에 보이는 삼을 캐기 위해 나섰다가 발을 헛디뎌 산 밑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졸지에 산에 고립된 천사랑은 "오늘 여기서 죽는건가"라며 울먹였다. 하지만 구원이 헬리콥터를 타고 천사랑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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