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21·마요르카)과 링크된 파리생제르맹의 '특급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3)가 '드림 클럽'인 레알마드리드로 곧 이적할 것이라고 한 스페인 방송인이 주장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에 출연 중인 프랑수아 가야르도는 1일(한국시각) 트위터에 "모든 것이 끝나고, 합의됐다. 킬리안 음바페는 다음주 공식적으로 레알마드리드 선수가 될 것이다. 진정하시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붐(Boom)!"이라고 적었다.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에는 "7월1일에서 7일 사이에 입단 발표가 있을 것이다. (음바페의 모친이자 에이전트인)파이자 라마리와 변호사는 2022년 5월에 '합의'한 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해 다음주 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야르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넘게 음바페의 레알행을 꾸준히 보도했다.
음바페는 2017년, 모나코에서 이적료 1억8000만유로에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지난시즌 모든 대회에서 39골(46경기)을 터뜨린 음바페는 시즌 후 2024년 계약만료를 앞두고 구단과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재계약은 맺지 않지만, 다음시즌까진 남겠다'고 했다. 이에 구단은 '당장 이번여름에 떠나라'고 받아쳤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레알행이 확실해 보였지만,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나서서 잔류를 종용한 끝에 파리생제르맹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가야르도의 주장대로 음바페가 레알에 합류할 경우, 국내 축구팬들이 기대하는 '이강인이 흔들고 음바페가 마무리하는' 그림은 보지 못한다. 이적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일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 이적에 포함된 모든 협상 주체들이 조만간 딜이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메디컬테스트는 이미 완료됐고, 두 구단 사이 구두 합의가 됐다. 사인만 기다리면 될 것'이라고 '거피셜'을 띄웠다.
프랑스 매체들은 루이스 엔리케 신임감독이 선임된 이후 이강인을 비롯해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 마누엘 우가르테의 영입이 줄줄이 공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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