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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지만,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은 법령과 국민 정서에 벗어난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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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은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기존에 알려진 코카인,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졸피뎀 이외에도 향정신성의약품 미다졸람, 알프라졸람까지 투여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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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범행과 관련된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유아인이 대부분의 마약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데다 코카인 투약 혐의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유아인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도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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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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