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결국 경질된 갈티에 감독.
파리생제르맹(PSG)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1년 만에 경질했다. 이미 정해진 수순이었는데, 이제 최종 확정이 됐다.
갈티에 감독은 지난해 여름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뒤를 이어 PSG 지휘봉을 잡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리그1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 슈퍼컵까지 거머쥐었지만 수뇌부가 보기에는 만족스러울 수 없었다.
리그 우승이었지만 압도적 전력을 자랑하는 PSG가 랑스에 단 승점 1점차로 앞선 건 사실상 수모였다. 여기에 결정타는 챔피언스리그였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기 위해 엄청난 투자를 하고, 슈퍼스타들을 끌어모은 팀. 하지만 메시-네이마르-음바페를 보유하고도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탈락했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인종 차별 논란에까지 휘말렸다. 니스 감독 시절 인종 차별을 한 증거가 공개돼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안그래도 시즌 종료 후 경질이 유력했는데, 이 문제가 결정타였다.
PSG는 갈티에 감독과 함께 그의 사단이던 티에리 올렉시아크, 주앙 세크라멘투 코치도 함께 떠나보냈다.
알려진대로 PSG는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FC바르셀로나 감독이었던 루이스 엔리케를 새 감독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이강인의 영입도 공식 발표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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